프레드릭 에드윈 처치
프레드릭 에드윈 처치(Frederic Edwin Church, 1826~1900)가 1860년에 그린 '황야의 황혼(Twilight in the Wilderness)'은 토머스 콜 제자이자 허드슨 리버 스쿨 2세대의 거장이 미국 동부 황야를 그린 대작이다. 지는 해의 불타는 붉은 하늘이 하늘의 3분의 2를 덮고, 앞쪽의 어두운 연못과 숲이 적막 속에 가라앉아 있다. 남북전쟁 직전의 정치적 긴장과 '미국의 운명'을 자연 풍경에 은유한 애국주의적 걸작으로, 클리블랜드 미술관의 대표 미국 미술 소장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