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만 바르토스 & 프레데릭 키슬러
이스라엘 박물관 내 '책의 성소(Shrine of the Book, 1965)'는 건축가 아르만 바르토스와 프레데릭 키슬러가 설계한 특수 건축물로, 사해 두루마리(기원전 3세기~서기 1세기 고대 유대 문서)를 영구 보존·전시한다. 흰색 돔 형태의 지붕은 쿰란 동굴에서 발견된 두루마리 항아리의 뚜껑을 상징하고, 맞은편 검은 벽은 선과 악의 이원론을 표현한다. 돔 아래 지하 4층까지 뻗은 원통형 전시실에는 '이사야 두루마리' 전문이 나선형으로 펼쳐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