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 (카롤링거 왕조)
9세기 카롤링거 왕조 시기에 제작된 소형 청동 기마상 '카롤루스 대제(Statuette of Charlemagne or a Carolingian Emperor)'. 높이 25cm의 이 조각은 고대 로마 아우구스투스 황제 기마상을 본떠 제작된 현존하는 가장 이른 시기의 독립 기마상 중 하나로, 카롤루스 대제 또는 그의 손자 카를로만 2세로 추정된다. 중세 초 유럽이 고전 로마의 권위를 정치적으로 복원하려 한 노력의 상징이며, 루브르 박물관의 중세 컬렉션 대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