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피카소
파블로 피카소가 1907년 '아비뇽의 처녀들(Les Demoiselles d'Avignon)'을 준비하며 그린 수십 점의 습작 중 한 점. 아프리카 조각과 고대 이베리아 조형을 참고해 매춘부 여인 다섯 명의 얼굴과 몸을 각지게 해체한 이 혁명적 전환은 20세기 초 입체파의 출발이 됐다. 원작은 뉴욕 MoMA 소장이며, 관련 습작들은 바르셀로나 피카소 미술관·파리 피카소 미술관에 분산돼 있어 작품의 발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