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트모세
이집트 제18왕조 파라오 아크나톤의 대왕비 네페르티티(Nefertiti)의 채색 석회암 흉상을 조각가 투트모세(Thutmose)의 공방이 기원전 1340년경 제작한 것으로, 1912년 독일 고고학자 루트비히 보르하르트가 아마르나 발굴에서 출토했다. 한쪽 눈의 눈동자가 비어 있는 것을 제외하면 얼굴의 대칭·피부·입술 색상이 거의 완벽한 상태로 남아 있어 고대 이집트 초상 조각의 정점으로 평가된다. 베를린 알테스 박물관 → 노이에스 박물관으로 이전되어 오늘날 베를린 '박물관 섬'의 상징적 전시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