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톰슨
'서풍(The West Wind)'은 캐나다 그룹 오브 세븐(Group of Seven)의 정신적 선구자 톰 톰슨(Tom Thomson, 1877~1917)이 1917년 사망 직전에 그린 마지막 주요 유화 중 하나로, 캐나다 온타리오의 알곤퀸 주립공원 호숫가에 홀로 서 있는 한 그루 소나무를 그렸다. 바람에 휘는 가지와 어두운 호수 위로 비친 파란 구름이 북방의 혹독함과 신생 캐나다 국가의 정체성을 시각화해, 이 작품은 캐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풍경화로 자리 잡았다. 온타리오 미술관(AGO)의 영구 소장품이자 캐나다 국가 미술의 상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