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 (영국)
1590년경 제작된 '웨어의 대침대(Great Bed of Ware)'는 길이 약 3.3m, 너비 3.3m의 엘리자베스 시대 초대형 사층 침대(four-poster bed)로, 영국 하트퍼드셔 웨어의 여관들이 관광객 유치용으로 의뢰해 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크재 전체에 르네상스 조각이 조밀하게 새겨져 있고, 한 번에 4~6명이 동시에 잘 수 있는 규모로 당시 유럽 전역에 유명해져 셰익스피어의 '열두 번째 밤', 벤 존슨 등의 희곡에도 언급됐다. 현재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 가구실의 대표 상설 전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