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건축가
서펜타인 파빌리온(Serpentine Pavilion)은 런던 켄싱턴 가든 서펜타인 갤러리가 2000년부터 매년 여름, 아직 영국에서 주요 건물을 짓지 않은 세계적 건축가 한 명에게 의뢰해 갤러리 앞 잔디밭에 설치하는 임시 여름 파빌리온이다. 자하 하디드(2000), 프랭크 게리, SANAA, 프라이 오토, 프리츠커상 수상자들이 차례로 참여해 매년 뉴욕·베이징·테이트에까지 순회 전시된 뒤 보존된다. 2023년 한국인 건축가 조민석이 '만남의 광장'을, 2024년 박레이 마사무드가 설계하는 등 세계 건축 담론의 축이자 서펜타인 갤러리의 상징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