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작가
프랑크푸르트의 쉬른 쿤스트할레(Schirn Kunsthalle Frankfurt)는 상설 컬렉션 없이 연 5~7회의 대형 기획 전시만으로 운영되는 전시 전용 기관으로, 1986년 개관 이래 독일어권에서 가장 야심 찬 현대·근대 순회 전시 무대 중 하나로 꼽힌다. 피카비아·바스키아·제니 홀저·지안니 콜롬보 회고전부터 중동 현대미술 서베이, 바우하우스 재조명 전시까지 폭넓은 주제의 블록버스터를 기획하며, 유럽과 미국 미술관과의 공동 제작 파트너십이 활발하다. 뢰머 광장 옆의 유리 파사드 건물 자체도 독일 포스트모더니즘 건축의 작은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