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작가
바르셀로나 MACBA(Museu d'Art Contemporani de Barcelona)가 2010년대 중반부터 구성한 상설 섹션 '탈식민 별자리(Constelaciones decoloniales)'는 20세기 후반~21세기 초 남유럽·라틴아메리카·마그레브·동남아 작가들의 작품을 나란히 배치해 유럽 미술관이 오랫동안 지워 온 '주변 현대미술'의 네트워크를 재구성한다. 안토니 문타다스·알프레도 자르·누리아 데 시르 등 바르셀로나 출신 작가와 아프리카·중동 현대미술을 엮어, 유럽 미술사의 중심-주변 구분을 해체하는 상설 전시 모델로 주목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