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훈민정음 해례본(訓民正音 解例本)'은 1446년 조선 4대 왕 세종이 자신이 만든 문자(한글)의 제자 원리와 용례를 33장의 목판 인쇄책으로 풀어낸 해설서다. 한 글자 한 글자의 창제 원리(음양·천지인·입술·이·혀의 움직임)가 기록된 인류사적 언어학 문서로, 1940년 경북 안동에서 단 한 권이 발견되어 간송 전형필이 구입·보존해 왔다. 대한민국 국보 제70호로 지정됐고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으며, 현재 서울 간송미술관이 영구 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