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실라 도 아마랄
타르실라 두 아마랄(Tarsila do Amaral, 1886~1973)이 1928년에 그린 '아바포루(Abaporu, 투피어로 '사람을 먹는 자')'는 브라질 모더니즘 문학운동 '안트로포파기아(식인주의)'의 시각적 선언으로, 작가가 남편 오스바우지 지 안드라지에게 생일 선물로 그려 준 작품이다. 거대한 발과 손을 가진 원주민 인물이 선인장과 태양 아래 앉아 있는 단순화된 형태는 브라질 본토성의 현대적 재발견을 상징한다. 현재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말바(MALBA) 컬렉션이 소장하며, 상파울루 MAC USP는 해당 연작과 관련 드로잉을 보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