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힐 스워트
플랑드르 화가 미힐 스위르트(Michael Sweerts, 1618~1664)가 1661년경 로마에서 그린 '벌거벗은 자를 옷 입히다(Clothing the Naked)'. 7대 자선 행위 중 하나를 묘사한 도덕적 장르화로, 빈민에게 옷을 건네는 부르주아와 그 곁의 어린아이들이 조용한 공감의 분위기 속에 포착된다. 카라바조의 테네브리즘과 네덜란드 풍속화를 결합한 스위르트의 대표작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17세기 네덜란드 회화 컬렉션에 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