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루이즈 비제 르 브룅
엘리자베트 비제 르 브룅(Élisabeth Vigée Le Brun, 1755~1842)이 1789년에 그린 '라 샤트르 백작부인(La Comtesse de La Châtre)'. 마리 앙투아네트의 궁정 화가였던 비제 르 브룅이 혁명 직전 프랑스 귀족 여성을 얼룩덜룩한 실크 드레스와 책을 들고 앉은 모습으로 그린 초상이다. 단순한 배경과 친밀한 자세가 로코코 말기의 사적 취향을 반영하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18세기 프랑스 초상화 대표 소장품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