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미상
기원전 50~40년경 로마 보스코레알레의 P. 파니우스 시니스토르(Publius Fannius Synistor) 저택 H실에서 출토된 프레스코 벽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는 이 방의 벽이 거의 완전히 재설치되어, 로마 '제2 양식(Second Style)' 벽화의 대표 사례로 공개된다. 기둥·정원·극장 무대가 단층으로 펼쳐지는 가상의 건축 풍경이 벽 전체에 그려져, 방에 들어선 관람객이 마치 실제 회랑 속에 있는 듯한 입체적 착시를 경험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