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푸생
니콜라 푸생(Nicolas Poussin, 1594~1665)이 1658년 말년에 그린 '떠오르는 태양을 찾는 눈먼 오리온(Landscape with the Blind Orion Searching for the Rising Sun)'. 그리스 신화의 거인 오리온이 시력을 되찾기 위해 동쪽 태양을 향해 걸어가고, 어깨 위에 그의 길잡이 케달리온이 앉아 있는 장면을 고전적 풍경화로 옮겼다. 구름에 반쯤 가려진 다이아나 여신이 이 광경을 내려다본다. 17세기 프랑스 고전주의의 정점이자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대표 풍경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