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잭슨
아프리카계 미국 화가 수잔 잭슨(Suzanne Jackson, 1944~)이 2010년대에 제작한 '낡은 블루스 걸려 있고, 그녀가 기다리는 동안(Old Blues Hanging, While She Waits)'. 아크릴·혼합 종이·나무를 결합한 대형 구성 회화로, 층층이 쌓인 반투명 색층 속에 일상의 파편과 '기다리는 여성'의 서사가 얽혀 있다. 1970년대 LA 갤러리 32(Gallery 32)에서 활동한 잭슨은 현대 흑인 여성 회화의 중요한 선구자로, 시카고 미술관이 그녀의 2010년대 후기 회화를 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