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
빈센트 반 고흐가 1889년 5월 생레미의 정신요양원에 입원한 직후 정원에서 피어난 보라 아이리스들을 그린 '붓꽃(Irises)'. 평소보다 훨씬 절제된 색면과 일본 판화적 윤곽선이 결합되어, 고흐가 정신적 위기 속에서 오히려 고요한 관찰력을 되찾고 있었음을 증언한다. 1987년 소더비 경매에서 5,390만 달러에 거래돼 당시 세계 최고가를 기록했고, 1990년 게티 센터가 구입해 현재는 LA 게티 센터의 대표 상설 소장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