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 (네덜란드, 1853–1890)
빈센트 반 고흐가 1890년 오베르쉬르우아즈에서 숙박한 여관의 딸 아델린 라부(Adeline Ravoux)를 그린 초상으로, 약 12살의 소녀가 파란 드레스와 분홍 배경 속에서 옆얼굴에 가까운 포즈로 조용히 앉아 있다. 고흐가 자살하기 두 달 전에 그린 오베르 시절의 마지막 초상 중 하나이며, 파리 북쪽 오베르 시절의 심리적 섬세함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클리블랜드 미술관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