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미상
17세기 이탈리아의 '라운드 가운(Robe à la française 이전의 만토)'. 실크·린넨 혼방 원단에 복잡한 자카르 무늬가 직조된 이 드레스는 바로크 여성 궁정복의 전형적 구조를 보여 준다. 부드러운 어깨·허리 조이는 코르셋 라인·넓게 퍼지는 스커트가 결합돼 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 갤러리(Costume Institute)는 이 시기 이탈리아 고급 복식의 주요 레퍼런스로 이 드레스를 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