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포드 스틸
클리포드 스틸의 1951/52년작 <PH-246>은 추상 표현주의의 거장인 작가의 독자적인 스타일을 명확히 보여주는 대형 유화 작품입니다. 스틸은 거친 질감의 물감을 두껍게 바르고 날카롭고 불규칙한 형태의 색면을 배치하여, 마치 지형이나 자연의 균열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에너지를 표현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외부 세계의 재현을 거부하고 순수한 색과 형태로 작가 내면의 감정과 정신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고자 하는 추상 표현주의의 핵심 가치를 구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