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 고르키
아실 고르키의 '쟁기와 노래'는 유럽의 초현실주의와 미국의 추상 표현주의를 잇는 교량적 역할을 했던 그의 성숙기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유기적인 형태와 유려한 선, 그리고 투명하고 생동감 있는 색채가 어우러져 꿈같고 유동적인 풍경을 연상시키며, 작가의 내면세계와 아르메니아 어린 시절의 기억들을 추상적으로 표현합니다. 고르키는 섬세한 붓놀림과 얇은 물감층을 사용하여 생명력 넘치는 생체 형태들을 창조하며, 서정적이고 시적인 추상화를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