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루소
앙리 루소의 <호랑이와 물소의 싸움>은 독학 화가인 그가 창조한 환상적이고 이국적인 정글 풍경을 대표하는 작품입니다. '나이브 아트'의 거장으로 불리는 루소는 원근법이나 해부학적 정확성보다는 꿈같은 분위기와 상상력을 중시하여, 평면적이고 장식적인 스타일로 생생한 색채의 밀림을 그려냈습니다. 이 작품은 그의 원시주의적 경향과 초현실주의에 미친 영향을 엿볼 수 있으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