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판톤
덴마크 디자이너 베르너 판톤(1926~1998)이 1960년에 구상하고 1967년 비트라(Vitra)에서 세계 최초의 사출 성형 일체형 플라스틱 의자로 양산한 S자형 캔틸레버 의자. 광택 있는 단색 폴리우레탄(후기에는 폴리프로필렌)으로 다리가 없는 하나의 곡면으로 빚어내, 20세기 가구 디자인이 상상한 '하나의 재료·하나의 형태'의 꿈을 구현했다. 원색의 선명함, 인체공학적 탄성, 유기적 곡선으로 MoMA·VAM·비트라 디자인 박물관에 영구 소장되었으며, 코펜하겐 덴마크 디자인 박물관은 판톤의 컬렉션 중 가장 방대한 세트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