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마 야요이
쿠사마 야요이가 2011년 제작한 몰입형 설치 '인피니티 미러드 룸 — 필드 오브 릴리션'의 주요 에디션으로, 사방을 거울로 덮은 작은 방 안에 수백 개의 LED 전구가 천장과 바닥에서 매달린 채 무한 반복되는 우주 공간을 만든다. 관람객은 한 사람씩 수십 초 동안만 들어가 쿠사마가 어린 시절부터 앓아 온 '셀프-옵리터레이션(자기 소멸)'의 경험을 체감하게 된다. 이 작품은 M+의 개관 대표 소장품이자 홍콩 컨템포러리 컬렉션의 얼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