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현대 작가들
이스탄불 모던이 2020년대 재개관 이후 상설 전시로 구성한 기획 섹션으로, 오르한 파무크·아이딘 이슈찌·타네르 세이한·엘레프 울루 등 보스포루스 해협과 이스탄불의 변화하는 도시 풍경을 주제로 한 20~21세기 터키 작가들의 회화·사진·영상을 함께 모았다. 해협 양안의 아시아·유럽 두 대륙, 오스만 제국에서 공화국으로 이어지는 정체성, 근대화·도시화 속에서 사라진 해안 풍경이 주요 모티프다. 보스포루스 건너편 풍경이 보이는 창가 갤러리에 걸려, 창문 자체가 마지막 '작품'이 되도록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