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
반 고흐가 생레미드프로방스의 생폴드모졸 정신병원에 체류하던 시기에 그린 자화상이다. 작가의 머리에서 방사되는 듯한 소용돌이치는 청녹색 붓터치가 화면을 지배한다. 반 고흐는 결의와 연약함이 공존하는 표정으로 관객을 직시한다. 격렬한 배경은 그의 후기 작품을 정의하는 감정적 강렬함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