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몬드리안
피트 몬드리안이 1942~1943년 뉴욕 망명 시절에 그린 마지막 완성작으로, 그가 평생 추구한 검은 선과 원색의 구성에서 벗어나 노랑·빨강·파랑·회색의 작은 사각형을 캔버스 위에 리듬감 있게 배치했다. 제목은 브로드웨이의 격자형 거리와 당시 유행한 부기우기 재즈의 당김음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몬드리안 말년의 '움직이는 회화'로 평가된다. 1944년 그의 사망 후 사회당 친구 해리 홀츠먼의 기증으로 암스테르담 스테델릭 미술관이 아닌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소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