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오 바토니
폼페오 바토니가 1743년경 그린 로코코-고전주의 과도기의 대표작으로, 아기 헤라클레스가 요람에서 두 마리 뱀을 양손으로 쥐고 목을 졸라 죽이는 신화의 한 장면을 포착했다. 그리스 신화에서 헤라가 제우스의 사생아를 죽이려 뱀을 보냈다는 에피소드로, 헤라클레스의 초인적 운명을 어린아이의 몸으로 상징한다. 바토니는 18세기 로마에서 가장 유명한 이탈리아 화가로, 유럽 그랜드 투어 귀족들이 반드시 초상화를 의뢰하던 인물이기도 하다.